[대선열차] 與, 15일 최고위서 이낙연 사직안 처리시점 논의…추석전 vs 경선후
[대선열차] 與, 15일 최고위서 이낙연 사직안 처리시점 논의…추석전 vs 경선후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9.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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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1차 슈퍼위크)에서 이낙연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9.12

[미디어한국]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의 의원직 사직안 처리 시점을 재차 논의할 예정이다. 지도부 내에서 추석 전에 사직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과 추석 후로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부딪히고 있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와 만나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후보의 의원직 사퇴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0일과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후보의 사직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사직안을 처리하자는 주장과 경선 이후 논의하자는 주장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다른 관계자는 "어떤 분은 뭐하러 그렇게 서둘러서 처리하나, 경선이 끝난 뒤 하자고 한다"며 "또 몇 분은 추석 전에 (사직안 처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의 의지가 워낙 강하고, 빨리 해달라고 요청한다"며 "잘못하면 그런 행동이 사퇴 쇼로 비칠 수 있고,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 내일이면 결론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지난 11일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앞서 송영길 당 대표와 만나서도 의원직 사퇴 의지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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