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힐링의 시간. 21km 송파둘레길 완성…탄천길에 공공와이파이 구축도
[사회] 힐링의 시간. 21km 송파둘레길 완성…탄천길에 공공와이파이 구축도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8.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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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모습(송파구제공)

[미디어한국] 혼돈과 광란의 시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 송파둘레 길을 가보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최근 개통한 송파둘레길 탄천길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1일 탄천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4.4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약 50년간 제방도로에 막혀 발길이 닿기 어렵던 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마침내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 순환형 송파둘레길이 완성됐다.

구는 산책로와 더불어 더욱 걷기 좋은 송파둘레길을 위해 탄천길 곳곳에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먼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편리함을 더했다. 구는 최근 탄천길 자가정보통신망 현장 점검과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탄천 구간 공사 시 통신선로와 전원선 설치 공사를 함께 진행해 예산도 절감했다. 이번 자가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해 향후 각종 재난·안전 CCTV 설치 시 선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고, 관제센터와의 연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탄천길 방문객이라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신비 걱정 없이 탄천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에 자유롭게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탄천길에 화장실도 확충할 계획이다. 동별 둘레길 지킴이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오는 9월 중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해 탄천 유수지와 잠실 유수지 인근이다. 화장실에는 비상 시 인근 경찰서와 무선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진입금지 안내판, 생태전망대 내 포토존 설치 등 탄천길 이용을 돕는 안내 및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5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온 탄천길을 더욱 아름답고 걷기 편한 길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둘레길의 자연생태 경관을 보존,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21km의 수변길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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