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길 "김경수·오거돈 공백 송구…'부울경 메가시티' 중단 없다"
[정치] 송영길 "김경수·오거돈 공백 송구…'부울경 메가시티' 중단 없다"
  • 김삼종 기자
  • 승인 2021.07.3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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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부산항홍보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7.29

[미디어한국]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전날 부산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오거돈 전 부산시장 두 분의 공석이 생긴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민주당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공백을 차질 없이 메꿔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이 중단 없이 추진되도록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부산을 방문했다. 해외 물동량이 늘고, 새로운 해운 사업이 부흥기를 맞았다"며 "어려운 일은 과징금 문제인데 정부와 당이 지혜로운 방안을 찾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당 차원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미래전략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지난 4·7재보궐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임명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백신 1차 접종률이 35%를 돌파했다. 9월 말 목표 70% 이상까지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셈이다"라며 "전체 목표 달성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에서 흉기를 든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이른 아침이었다고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런 충격적인 범죄가 벌어진 데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당시 열차 내 CCTV가 없어서 자칫 더 끔찍한 범죄가 발생할 뻔했다"며 "지난 2014년 도시철도법 개정을 통해 열차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했는데 설치 비율이 37.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지하철 중 1호선, 3호선, 4호선에는 CCTV가 한 대도 설치되지 않았다"며 "관련 소요 예산이 약 590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최우선적인 예산 배정과 집행이 필요하다.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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