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에 가로수 고사 비상’...전주시, 관수차·물주머니 동원
[사회] ‘폭염에 가로수 고사 비상’...전주시, 관수차·물주머니 동원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7.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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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해 관수차와 물주머니를 동원하는 등 특별대책 마련해 시행한다.(전주시 제공)

[미디어한국] 연일 전국적인 폭염의 날씨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전주한옥마을 가로수에 물주머니가 설치된다. 식재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도심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한 대책도 가동된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한 특별대책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시는 60여명의 인력과 자체 보유중인 관수차량 4대, 임차 관수차량 2~4대를 매일 투입, 가로수에 물을 줄 예정이다. 또 첫마중길과 한옥마을, 교통섬 등 특별관리 구간에는 오는 30일까지 물주머니 2500여 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염 및 가뭄으로 쇠약해진 수목에 대해서는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물과 함께 영양제를 투입키로 했다.

가로수 특별 관리대상 지역은 Δ기린대로와 팔복로, 견훤로, 번영로 등 신규 조성구간 Δ효천지구·에코시티·만성지구 등 신도심 구간 Δ철쭉, 회양목 등 가뭄에 약한 수종이 식재된 녹지와 교통섬, 공원 등 300여곳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도심 내 수목은 무더운 여름철 그늘을 제공하고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소중한 자연자원”이라며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가로수·공원·녹지 등 수목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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