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靑, 김정숙 여사 건강위해 수영강습했다 인정하면 될 일을"...경인선가자?
[정치] 이준석 "靑, 김정숙 여사 건강위해 수영강습했다 인정하면 될 일을"...경인선가자?
  • 김삼종 기자
  • 승인 2021.07.22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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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목동 SBS에서 열린 당 대표 토론 배틀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미디어한국]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청와대인지 모르는 좌파정부. 21일 두루킹의 깃털 김경수 전 지사가 2년형 실형을 선고 받았다. 몸통은 경인선가자를 왜친 김정숙 여사에게 국민적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 경호원이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건강을 위해 수영강습을 할 수 있는데도 펄쩍 뛴 것은 '내로남불'을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호처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국가공무원인 청와대 여성 경호관에게 1년 이상 개인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냈다가 최근 패소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영부인은 법적 지위가 있는 분"으로 신변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며 안전에는 건강관리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런 영부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차라리 일정한 직책을 수행하고 안전업무도 했다고 인정하면 된다"며 국가공무원인 경호원이 영부인의 건강을 위해 수영강습을 한 것은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청와대 경호처가 '수영강습'을 인정 못 한 것은 "지난 정부의 윤전추 행정관에 대해 여권이 가했던 엄청난 비난 때문이다"고 판단했다.

즉 "내로남불을 의식했기 때문이다"는 것이다.

헬스트레이너 출신인 윤전추 행정관(공무원 직급 3급)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인적 일을 처리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 배치돼 대통령에게 '필라테스' 등을 강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농단 사태 때 윤 행정관이 박 대통령-최순실씨 사이에서 전령 노릇을 한 것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해 4월 10일자를 통해 '청와대 경호관의 특수임무는 '여사님 수영과외'라며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초부터 1년 이상 한국체대 출신으로 뛰어난 수영실력을 보유한 여성 경호관 A씨에게 수영강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조선일보는 2년차 경호원인 A씨가 베테랑들이 주로 가는 영부인 근접 경호 소속이 된 것이 '영부인 개인 수영 강습 때문이었다'며 '국가공무원에게, 직무가 아닌 개인 수영 강습을 맡긴 것은 위법 행위로 볼 소지가 있다'는 법조계 의견도 실었다.

그러자 경호처는 'A씨는 대통령 일가를 위한 수영장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했을 뿐 영부인을 위해 수영강습을 하지 않았다'며 법원의 정정보도 명령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이관영)는 "경호처가 A 경호관의 수영 실력 외에 2~3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가족부에 배치한 이유를 설명 못 해 개인 수영강습을 의심하는 건 합리적 추론이다"며 언론으로서 당연히 제기할 수 있는 의심이라면서 경호처 요청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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