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뇌출혈 이외수, 힘겹게 내뱉은 두 글자 "관심"…장남 "강한 삶의 의지"
[사회] 뇌출혈 이외수, 힘겹게 내뱉은 두 글자 "관심"…장남 "강한 삶의 의지"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7.09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설가 이외수.(페이스북 화면 캡처) 2021.7.9/뉴스1

[미디어한국] 지난해 봄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 작가(75)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 작가의 장남 한얼씨는 최근 부친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께선 지난 봄부터 재활치료를 하고 계신다”며 “재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사실이 참 기적같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기력이 모두 소진돼 저도 못 알아보고 상태가 많이 안좋았지만 봄이 오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더니 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하셨다”고 알렸다.

또 “모두 아버지의 강인한 정신력과 어머니의 헌신, 그리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고 감사했다.

한얼씨는 “어제는 아버지께서 눈물을 훔치시며 힘겹게 뱉으신 단어가 ‘관심’이었다”며 “달팽이보다 느린 속도지만 희망 하나만 바라보고 아버지께선 버티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지난해 3월 22일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재활병원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