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예술 동아리가 한자리에, “2016 시민예술축전” 개최
[종합] 생활예술 동아리가 한자리에, “2016 시민예술축전” 개최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8.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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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모든 시민은 예술가다’를 모토로 시민들의 생활예술 동아리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의 장을 만드는 ‘2016 시민예술축전’을 10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하는 본 축전은 300명 이상의 시민이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무도회 : 오케스트라와 춤을’과 대표 소셜라틴댄스(스윙·살사·탱고 등) 동아리가 실력을 뽐내는 ‘올 댓 댄스 플로어’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10월 8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전시장과 예술의정원에서 생활 속 미술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생활미술 展과 場’이,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민연극의 씨앗이 될 ‘입체낭독극 열전’이 열리며, 12월 17일과 18일에는 플랫폼 창동61에서 살아있는 생활음악을 표방하는 ‘시민액션밴드 페스타’로 축전을 마무리한다.

  이번 축전은 서울시의 생활예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시는 시민예술가와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인프라 형성, 저변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축전의 모든 참가자는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축제의 준비와 추진, 차년도 축제계획 수립에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반영해 진행된다. 축전 후에는 동아리 대표자를 중심으로 장르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원해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주도형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6 시민예술축전’에 참가할 시민예술가와 동아리 모집은 8월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서울시 시민예술축전 사무국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동아리는 분야별 모집공고를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예술축전 공식 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artsforallseoul)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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