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2021 제3회 놀터 청년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된 극단 ‘배우들’의 연극 ‘연애학개론’이 5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성원은 ‘연애학개론’, ‘배우들’, ‘어서 와요, 이곳으로’ 등 여러 창작극 극작에 참여했다. 특히 어서 와요, 이곳으로는 인천 아라뱃길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극으로, 2020년 인천 서구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사업에 선정돼 큰 호평을 얻었다.
연애학개론은 연출가 김자영과 극작가 박성원의 창작 공연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사랑과 사랑의 방법을 극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박성원 작가는 “현대 사회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우습고 유치하며 별 볼 일 없는 감정 중 하나가 됐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원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에 가장 필요한 감정이 아닌가”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극 연애학개론은 여섯 명의 남녀가 각자 자신들만의 사랑의 의미와 감정을 찾아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성원, 신유주, 신강림, 윤종빈, 하승연, 정의진 여섯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애학개론은 5월 19~23일까지 한성대입구역 놀터 예술공방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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