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눔문화의 일환으로 8월 12일 금요일 소외계층 자녀와 함께 서울 문화 투어를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서울 문화 투어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자녀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조선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방문하여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63스퀘어의 아쿠아플라넷 및 63아트 관람도 코스에 포함되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문화 투어를 통해 아이들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학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 체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에도 관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