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해외연예] 글렌 클로즈, 경쟁자 윤여정 SAG 수상 축하 "황홀했다"
[N해외연예] 글렌 클로즈, 경쟁자 윤여정 SAG 수상 축하 "황홀했다"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4.0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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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사진=뉴스1DB, 글렌 클로즈 사진=글렌 클로즈 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한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글렌 클로즈와 자신과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놓고 경쟁했던 우리나라 배우 윤여정의 수상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글렌 클로즈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녀 조연 배우들이 우리 차례가 되기 전에 채팅 룸에서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매우 특별한 20분이었다"면서 SAG 시상식 후일담을 밝혔다.

글렌 클로즈는 "사실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함께 한 적이 없었다, 커다란 방에서 각자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었을 것이고 이렇게 서로를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 동료들이 올해 내 작품이 인정받을만 하다고 여겨줘서 영광이었다, 어떤 것보다 뜻깊은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글렌 클로즈는 "나는 동료 배우들을 사랑하며, 그들로부터 어떻게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협력하고 상대의 눈속에 푹 빠져서 연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인 영감을 받아왔다"라고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미나리'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수상한 윤여정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그녀는 그 영화의 심장이었고, 줌으로 그녀를 만날 수 있어서 황홀했다"고 멋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여정은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글렌 클로즈, 올리비아 콜맨, 마리아 바칼로바 등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SAG 시상식에서 단독으로 상을 탄 것은 윤여정이 처음이다.

수상 직후 윤여정은 "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해외 영화인들이 알아봐줬다"며 감격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이 뽑아준 상이라서 더 감사하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다, 올리비아 콜맨과 글렌 클로즈, 마리아 바칼로바 등 모든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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