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수원지역국회의원 정책협의회 열어
[정치] 수원지역국회의원 정책협의회 열어
  • 최봉호
  • 승인 2016.08.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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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

 [미디어한국-최봉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시무)을 비롯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은 16일 국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방조정교부금, 100만 대도시 특례, 군공항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표 의원은 “내년 수원시의 주요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사업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달초 국회 제출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한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시군조정교부금과 관련, 김 의원은 “국회 지방재정․분권 특위에서 지방 자주재원 확보 관련 공청회 등을 거쳐 특위 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조정교부금에 관해서도 합리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수원 군비행장 이전과 관련, “이번주 중 국방위원으로서 국방부 관계자들의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군비행장 이전이 법적 절차에 따라 차질 없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재정․분권 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새누리당 및 국민의당 간사들과 이번주 중 특위 일정에 대해 조율할 계획”이라며, “지방자주 재원 확충 방안 등에 대해 행자부와 기재부의 현안 보고를 우선적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와 관련, 참석 의원들은 “공무원 1인당 주민수 등 구체적 사례를 들어 합리적 타당성을 가지고 다른 지역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모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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