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8세 사망' 김도마…거누 "부검 1차 결과 심장마비, 스스로 극단적 선택 아냐"
[연예] '28세 사망' 김도마…거누 "부검 1차 결과 심장마비, 스스로 극단적 선택 아냐"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1.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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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도마 거누(왼쪽), 김도마/도마 SNS

[미디어한국] 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도마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거누는 김도마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거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마 누나 잘 보내주고 왔다"며 "마음이 많이 심란하지만 많은 분들이 위로와 걱정을 해주셔서 많이 나아졌고, 저보다 훨씬 힘들 가족분들이 많아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정확한 부검결과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다"라며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몇개월 간 도마누나는 제가 보아온 중 가장 건강한 상태였고 2집 준비도 운동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았다"며 "전날도 2집 곡을 녹음중이었고 당일 새벽에도 2집 곡들의 피드백을 보내고 일정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거누는 "그렇게 열심히 2집을 목표로 달려가던 중 이런 비보를 듣고 말았다"며 "도마 누나는 정말 몇 안 되는 타고난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인 감정을 제외하고도 너무 좋은 아티스트를 잃어 상심이 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도마와 함께 준비하던 도마 2집을 잘 마무리해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앞서 거누는 지난 20일 "김도마 누나가 19일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빈소는 전주시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에 차려졌으며, 24일 발인이 진행됐다.

동료들은 고 김도마를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수 요조, 크라잉넛 한경록,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하헌진, 미미시스터즈, 빌리카터, 김해원 등 수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김도마는 2015년 8월, 2인조 인디밴드 도마의 EP 앨범 '도마 0.5'로 데뷔했다. '도마 0.5'의 '초록빛 바다'는 2016 한국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노래상 후보에,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는 2018 한국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OST인 '휘파람'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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