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무와 꽃 가꾸기가 궁금하시면 "시민조경아카데미" 신청하세요.
[종합] 나무와 꽃 가꾸기가 궁금하시면 "시민조경아카데미" 신청하세요.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8.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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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조경, 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시민 녹화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조경아카데미"를 9월 6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리더’를 양성하는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7차례 운영하면서 1,48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았으며,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 달 간 매주 화요일(총 12회) 진행되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정원전문가 등 최고 강사진의 다양한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내용은 조경을 넘어 정원문화, 가드닝, 녹색환경 뿐 아니라 조경과 연관된 나무와 꽃(식물) 등에 대한 교과과정으로 조경, 정원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임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오는 10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정원박람회 견학도 시행하여 서울정원박람회 코디네이터의 세심한설명과 함께 하는 생생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전체 강의 일수 중 75%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아울러 전체 강의(12강) 출석 시 개근상도 수여한다.

  수강인원은 총 200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으로 신청 가능하다.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11일간 일반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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