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소속 홍준표 "김종인, 몽니 그만 부리고 아름다운 퇴진이나"
[정치] 무소속 홍준표 "김종인, 몽니 그만 부리고 아름다운 퇴진이나"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3.02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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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 임기는 4월7일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까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오세훈 예비후보, 김 위원장, 나경원·조은희 예비후보. © News1

[미디어한국]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이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할 일은 없다며 추하게 버티지 말고 아름다운 퇴진이나 준비하라고 쓴소리했다.

홍 의원은 1일, 제3지대 단일후보로 "예상대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됐다"며 "이제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로 야권 단일화는 완성 되고 서울시정 탈환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단일화도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와 비교해 경쟁으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안철수 후보측 요구에 손을 들어준 뒤 "그럼에도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측 극히 일부 사람들이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대세는 거역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미 양대 보궐선거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즉 "모든 것은 선출된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치룰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는 것.

이에 홍 의원은 "이제부터라도 김종인 위원장은 몽니나 심술 부리지 마시고 판세가 흘러 가는대로 따르라"며 "그 것이 4월 7일, 아름답게 퇴진하는 길이다"고 조언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기는 4월7일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까지다.

오래전부터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중심으로 치러야 한다는 점을 외쳐 온 김 위원장은 1일,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는 서로 의견이 맞아야 하는 것이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 없다"라며 안 후보를 향해 협조적 자세를 보일 것을 요구했다.

여론조사 방식으로 야권단일후보를 택할 경우 국민의힘은 '야권후보 적합도', 안철수 후보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1야당이라는 간판, 안 후보는 인물을 주요 무기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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