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한국]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오는 26일 국회에서 최종 의결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 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지난 18년간 지나칠만큼 충분한 검토를 거쳤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26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의결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2월 국회에서 법안 통과 후 곧바로 정부 부처가 신속히 사업에 나서도록 해 가덕도 하늘에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것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시민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겨냥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처리에 협조를 당부하며 "법안 처리가 임박한 시점에 다른 법과 연계해서 특별법 처리를 막으려하는 것은 정치에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토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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