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최봉호기자]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에서 멕시코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라운드를 1위로 통과함으로써 한국은 8강 대진도 한결 유리해졌다. D조 2위 온두라스를 상대하기 때문이다. D조에서는 포르투갈이 1위를 차지해 C조 2위를 차지한 독일과 8강전을 치른다.
이로써 현재 8강 진출팀은A조 덴마크 B조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C조 한국 독일 D조 포르투갈 온두라스 7팀이 결정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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