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자부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 188개 시군구 응모
[사회] 행자부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 188개 시군구 응모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8.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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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에 188개 시군구가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산성 대상 선정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환류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생산성 대상 선정사업의 경우 지난 6월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설명회를 거쳐 1개월 동안 자율응모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아울러 행자부는 응모에 앞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생산성 관련 9명의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생산성 측정 지표를 개선했다. 

  행자부는 “지난해까지 조직의 인력, 예산 등 투입된 자원에 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해 왔는지에 대해서 평가했다며 올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지역경제, 환경, 안전, 문화 및 복지 기반 등 지자체의 정책성과 측면에서의 생산성도 측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응모한 188개 시군구를 평가 유형별로 온라인 상호검증, 현지실사,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9월까지 지자체 생산성을 측정한다.

  이후 10월 지방자치의 날에 우수 시군구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 선정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생산성이 한단계 높아져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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