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민주, 4월 재보궐 후보자 29일까지 접수…'국민면접' 거쳐 선출
[보궐선거] 민주, 4월 재보궐 후보자 29일까지 접수…'국민면접' 거쳐 선출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1.1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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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7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9/뉴스1

[미디어한국]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1차 회의를 열고 서울·부산시장 등 보궐 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일정과 면접 방식을 논의했다. 당 공관위는 내달 8일까지 공천 심사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후보자 면접은 권리당원 등이 참여하는 '국민면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공관위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부산시장 선거는 물론이고 19개 지역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지역마다 특성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며 "엄정하게 관리해서 좋은 후보를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공관위에 주문했다.

그는 "당으로서는 서울, 부산은 물론 각 지역 주거, 환경, 복지, 교육 등 주민 생활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가지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이런 정책을 가지고 주민들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 미래 비전을 놓고 주민이 선택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도 "우리 위원회는 4월7일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 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내는 게 목표"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궁극적으로는 선택을 받을 수 있는 후보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정책 능력과 전문성, 업무추진력 등을 엄정하게 심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관위는 위원회 활동 일정을 논의하고 오는 2월8일까지 심사를 마치기로 했다. 이달 27~29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내달 2일 공개 면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관위는 이번 후보자 면접은 언택트 공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공관위원들 외에도 권리당원 등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00만 권리당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정당, 스마트 정당답게 100만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천심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그간 면접을 비공개로 후보와 면접위원들만 했는데 면접에 당 권리당원들이 적극 참여해서 질문하고, 그걸 가지고 면접하고, 채팅방을 이용해 후보자 장점이나 공약을 소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오는 29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세부 면접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권리당원 외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할 에정이다.

세부 면접 방식이 정해지면 이달 30~31일, 2월1일 3일간 사전질문을 접수한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위원회 여론조사 분과와 면접준비 분과 구성도 마쳤다. 여론조사 분과 위원장은 정태호 의원이 맡았으며 권인숙·이수진(비례대표)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면접준비 분과는 전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홍정민 의원과 박성민 최고위원,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 이수진 의원을 분과 위원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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