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한국]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12월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30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수능 문·답지 수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책임자와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동원되며 경찰이 운송 차량을 경호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났을 경우 차랑 사이로 끼어들지 않는 등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5만5301명 감소한 49만3433명이 응시한다. 1993년 수능이 첫 시행된 이후 응시자가 50만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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