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라임+옵티 특검-추미애 경질' 촉구 결의문 채택
[정치] 국민의힘 '라임+옵티 특검-추미애 경질' 촉구 결의문 채택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0.10.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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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만도 2조원이 넘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대한 국민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한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라임 옵티머스 특검 촉구 결의대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10.27/뉴스1 © News1

[미디어한국] 국민의힘은 27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라임+옵티머스 특검' 관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우리당은 진실을 은폐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는 정부와 여당의 행태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규탄문에서 국민의힘은 "피해액만도 2조원이 넘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대한 국민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한다"며 "말로는 국민을 위하면서 정작 피해자의 피눈물로 점철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요구인 특검을 외면하고 거부하는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실을 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한다"며 "더불어 진실규명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특검에 대한 수용의사를 직접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사가 허위로 투자를 유인해 자금을 끌어모은 결과 적게는 1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피해자들 재산이 허공으로 사라졌다"며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특검은 외면한 채 앵무새처럼 공수처 타령만 늘어놓으면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추 장관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하고 검찰을 '법무부 수사국'으로 전락시켰다"며 "이 사태가 윤석열 검찰총장 탓이라며 팔다리를 다 자른 검찰총장에게 온갖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 여당 인사와 청와대 관계자가 구속되는 등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의심되는 명백한 정황이 있음에도 정부·여당은 여전히 권력형 비리가 아닌 단순 금융사기라고 축소·왜곡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짊어진 제1야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특검 관철을 위해 투쟁에 임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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