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8위…아시아 최고
[경제] 삼성전자,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8위…아시아 최고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0.09.23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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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에 갤럭시Z폴드2, Z플립5G 광고가 걸려있다. /뉴스1 

[미디어한국] 삼성전자가 올해 전세계 200여개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8위에 선정됐다.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인터넷 뉴스 등 온라인상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며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 전문업체 '넷베이스'(NetBase)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Most Loved Global Brand 2020)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처음으로 21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이후 2년 연속으로 랭킹이 오르며 처음으로 '톱(TOP) 10'에 선정됐다.

넷베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관해 언급된 소셜미디어, 블로그 등의 포스팅 개수는 347만8536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게시물에 삼성전자를 언급한 멘션도 약 414만건에 달했다.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넷베이스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삼성전자와 관련된 포스팅에 언급된 멘션을 분류해놓은 결과 (자료=넷베이스) © 뉴스1

 

 

특히 주요 게시물 중에선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에 대한 내용이 많았는데 '최고의 휴대폰(Best phone)'과 관련된 멘션은 1만2000건, '인상적'이란 표현도 40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애플의 아이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을 교체했다는 의미에서 '갈아타다(switch)'는 언급도 500회 이상에 달했다.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순수 호감도는 76%로 나타났다. 전세계 주요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 남긴 삼성전자와 관련된 표현 중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호감도를 보여준다는 얘기다.

주요 표현으로는 '사랑(love)'에 대한 언급이 36%로 가장 많고 Δ흥분(excitement) 30% Δ기쁨(joy) 15% Δ놀이(amusement) 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 멘션으로는 Δ혐오(disgust) 3% Δ분노(anger) 1% 등으로 대부분 한자릿수에 그쳤다.

올해 조사에서 1위는 인스타그램이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에 관련된 온라인 포스트는 약 1억479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넷베이스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삼성전자와 관련된 포스팅에 언급된 표현을 감정별로 분류한 것(자료=넷베이스) © 뉴스1

 

 

이어서 Δ아마존 Δ애플 Δ스포티파이 Δ디즈니 Δ넷플릭스 Δ구글 Δ페이스북 Δ유튜브 등이 '톱 10'에 올랐다. 이 중에서 스웨덴 기업인 스포티파이, 나머지 미국 기업들을 제외하면 삼성전자가 아시아 브랜드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인 셈이다.

삼성 외에 한국 브랜드로는 127만여건의 포스트 게시물을 기록한 LG전자가 39위에 올랐다. LG전자의 순위는 지난해 27위에서 10계단 이상 떨어졌다.

이밖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86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넷베이스가 2019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년간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자동차, 소비자 용품, 식음료, 테크, 금융 등의 산업 분야 브랜드와 관련해 영어로 작성된 온라인 게시물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넷베이스 측은 자신들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솔루션을 이용해 트위터, 텀블러, 블로그, 포럼, 뉴스 등 전세계에서 작성된 게시물의 4300억개 멘션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분석 전문업체 '넷베이스'(NetBase)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Most Loved Global Brand 2020) 명단에서 8위에 오른 삼성전자(자료=넷베이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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