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22타수 무안타 부동산 정책…고칠 생각 없이 고집만"
[정치] 안철수 "22타수 무안타 부동산 정책…고칠 생각 없이 고집만"
  • 고정화 기자
  • 승인 2020.07.1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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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16/뉴스1


[미디어한국]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무리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22타수 무안타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경제실패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방향이 잘못됐음을 인식조차 못하고 고칠 생각 없이 고집만 부리니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의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경제가 온전히 움직여야 청년들도 당당한 경제주체로 진입할 수 있는데, 경제가 멈추고 쇠락하니 청년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조국 사태, 명문대 교수들의 자녀 학사비리, 인국공 사태, 윤미향 사태, 최근의 서울시 문제까지 어느 누군가에 의해, 어떤 청년의 기회는 빼앗겼다"며 "어떤 청년은 차별 또는 역차별의 과정을 거쳐야 했으며 많은 이들이 내가 알던 정의가 뒤집히는 현장을 목도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연금은 2028년에는 5조1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적자가 증가할 것이고, 군인연금도 2028년에는 2조4000억원 적자로 적자 폭이 계속 커질 것"이라며 "이 적자들을 메꾸기 위해 국민의 혈세를 퍼붓고 있고, 빚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정부가 생색내기 위해 낸 빚은 모두 여기 계신 여러분이 세금을 더 내서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러한 청년세대의 3중고는 모두 기성세대의 잘못"이라며 "하지만 희망은 있다. 뿔뿔이 흩어지면 휩쓸릴 뿐이지만,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면 청년들도 힘 있는 유권자 집단"이라고 했다.

그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라고,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으라고, 미래세대 착취를 당장 멈추라고, 자신 있게 요구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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