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북극해 최악 오염사태' 시베리아 기름유출 현장...인재를 넘어서 기후재앙시대로 진입
[포토 in 월드] '북극해 최악 오염사태' 시베리아 기름유출 현장...인재를 넘어서 기후재앙시대로 진입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0.06.05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한국] 지구적 환경이 인재를 넘어 전세계의 지진 화산 폭염 등등 기후 재앙의 시대에 러시아 북부 크라스노야르스크주 노릴스크시(市) 카이예르칸 지역에서 세계 최대 니켈·팔라듐 생산업체 '노릴스크 니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한 발전소 연료 탱크에서 디젤유가 대량 유출되면서 북극해로 들어가는 암바르나야강이 붉게 물들었다. 노릴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부리는 곳이다.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 미션 위성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지난달 29일 유출된 2만톤의 기름(디젤유)이 강을 따라 북극해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드러난다.


한 러시아 해양구조 대원이 펌프를 이용해 강에 유출된 기름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 위에 붉은 기름 띠가 넓게 형성된 것이 보인다. 러시아 해양구조대는 막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들을 최대한 모아 퍼올리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강에서 퍼올린 디젤유가 담긴 통이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리스켈 니켈은 기후변화로 인해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연료 탱크의 기반이 침식돼 기름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