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인천시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 인천시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7.3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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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8일 학익동 푸른마을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참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종료후에는 준비된 다과를 나누며 그룹별 모임을 실시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시간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아동 중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영유아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영유아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 예수소망하나교회, 주안감리교회 등 2곳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개소한 푸른마을 아동복지종합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직접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자연스런 요구가 반영된 지역 주도형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

 

  푸른마을 아동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9월부터 매주 1회 신체놀이, 미술놀이터, 요리놀이터, 책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은주 푸른마을 아동복지종합센터 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마을의 온전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중 학익감리교회에 4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말 남구에는 4곳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될 계획이다.

 

 

▲ 미디어한국. [사진제공=인천시 남구청]

 

▲ 미디어한국. [사진제공=인천시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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