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2020경자년 상상이몽相想怡夢
■온누리예술마당 기획. 전시 인사동 마루
■4월1~30일 캄포와함께 인사동 마루개러리 1층 6관
[작가노트]
화가 추영호의 2009년부터 시작한 린(鱗)-도시생활 시리즈는 국내의 다양한 여러 종류 형태의 가옥 건물을 찾아 다니며 촬영하고 그 결과물을 아주 작은 크기로 수백 개 수천 개를 프린트한 다음 집의나 건물의 모양대로 하나씩 오려냈다. 이렇게 준비된 수많은 이미지 파편들을 미술재료인 캔버스 위에 붙여가는 반복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수작업을 수년간 해 태어난 작품들이다.
그의 세계는 사진과 미술의 방법론적인 이종교배를 통해 새로운 그림의 창조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실험적인 세계관에 콜라주의 시리즈 연작들이다.
그는 홍익대 일반대학원 메타디자인 사진과 석사졸업을 하였으며 동대학 디자인공예학과 사진학 박사과정에 있다. 개인전 12회와 그룹전 50회를 참가했으며 국내는 물론 프랑스 베이징 등에서도 작품 전시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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