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이에게 꿈을, 부모에게 동심을 선물하다!
[문화] 아이에게 꿈을, 부모에게 동심을 선물하다!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7.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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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연극이 펼쳐진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랑극단’ 공연을 서울시와 함께 개최한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서울시가 공모를 통해 대중성 있고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양천구 등 자치구 공연시설을 통해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대학로 등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양천구에 찾아 온 작품은 뮤지컬 아동극 ‘청소부 토끼’와 매직컬 연극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두 작품이다.

  우선 마임과 라이브음악이 있는 뮤지컬 아동극 ‘청소부 토끼’는 28일 저녁 7시30분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사전 예매가 마감되는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청소부 토끼의 산전수전 도전이 펼쳐진다.

  다음달 11일 저녁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매직컬 연극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이 정성모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매직컬로 출발한다. 마술사 정성모의 어릴 적 소중한 추억을 진한 감동의 스토리로 엮어낸 작품으로 화려한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스케치기법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에겐 꿈을, 부모님에겐 동심을 선물 할 가족매직쇼가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줄 ‘찾아가는 유랑극단’ 작품을 보러 많이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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