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남수원중학교와 해양레포츠 체험 실시...요트, 카약 등 다양한 체험거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남수원중학교와 해양레포츠 체험 실시...요트, 카약 등 다양한 체험거리
  • 강성혁 기자
  • 승인 2019.07.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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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 남수원중학교 학생들 모습.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 남수원중학교 학생들 모습.

[미디어한국 강성혁기자] "나가자! 바다로! " 19일, 경기도 수원의 남수원 중학교 학생 33명과 학부모 8명은 방학을 맞아 해양레저를 체험하기 위해 전곡항에 방문했다.

한국해양소년단 수원지부의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침 10시에 화성 전곡항에 도착하여 오후 3시까지 요트와 카약체험,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해양스포츠 체험에 앞서 해양사고 대비 안전수칙을 전문 강사에게 배우고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앞으로 체험할 크루즈 요트, 카약의 탑승 방법, 운전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배운 후 본격적인 해양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평소 스킨스쿠버를 좋아하여 해양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체험프로그램에 친구들과 함께 많이 동참하고 있다는 남수원 중 3학년 성윤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한 청소년기에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요트 및 카약 같은 해양레저를 함께하면서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체험기회 또한 많아져 또래 친구들 대다수가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 남수원중학교 2학년 이주한 학생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 남수원중학교 2학년 이주한 학생(우)

또 2학년 이주한 학생은 “카약 체험시 친구들과 미니 경주를 했었는데 선수가 된 것 같아 새로운 경험이었고 요트체험할 때 친구들끼리 팔 벌려 바람을 쐬던 장면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수원지부는 이번 2019년 3월에 발대식을 가져 본격적으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수원지부 최봉호 지부장은 "주변 해양도시뿐 아니라 내륙도시인 수원에서도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해양안전교육, 해양스포츠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및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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