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 사업 결과 다방면서 활용
[경제]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 사업 결과 다방면서 활용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7.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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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 사업(2009~2013)은 종료 후 결과를 다방면에서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 경험을 활용해 실제 사업을 하거나 관련 장비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26일자 조선비즈의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제주 구좌읍의 첨단 스마트그리드 시설은 대부분 철거되거나 내버려졌다며 정권이 바뀌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 대부분이 중단 또는 방향전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국내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실증 및 보급 단계를 지나 확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8개 컨소시엄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 요소를 수출산업화하기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 사업과 관련해서는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반응(DR) 사업,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 ESS를 통한 신재생 출력안정화 시스템, 스마트가전, 전기차 렌터카 등의 사업모델은 실제 참여기업들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일부 설비는 스마트그리드 운영 요소간 통신 등 정합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실증사업에 활용된 한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신회사들의 스마트미터(AMI) 인프라 등은 스마트그리드 표준개발 과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 044-203-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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