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19 경기 다독다독 축제』 개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고려, 경기도 도서관 우수 독서프로그램 위주로 차분하게 진행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고려, 경기도 도서관 우수 독서프로그램 위주로 차분하게 진행
[미디어한국 강성혁기자] 지난 1일 경기도 대표 책 축제인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책 읽는 사람들, 꿈 익는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북부 지역인 의정부에서 개최돼 북부권 도민 약 1만2,000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축제 개막행사 시상식에서는 독서 및 도서관 분야 공적이 뛰어난 도민 및 시.군(단체)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경기도 도서관 홍보관 및 고양시 이동도서관인 ‘책놀터’, 성남시, 부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의 우수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독서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도민들이 한 권이라도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확충 및 개관시관 연장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한국인이 실종된 상황을 고려해 음악공연 등을 전면 취소하고 독서프로그램 위주로 차분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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