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롯데, 9위에서 8위로…NC, 키움 제치고 단독 3위
'2연승' 롯데, 9위에서 8위로…NC, 키움 제치고 단독 3위
  • 이도경 기자
  • 승인 2019.05.1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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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오) © News1 여주연 기자


[미디어한국 이도경 기자] 7연패 뒤 2연승을 달린 롯데 자이언츠가 8위로 올라섰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나란히 1~2위를 지킨 가운데 NC 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는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렸다. 롯데에 8위 자리를 내준 KIA 타이거즈가 9위가 됐다.

롯데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12-5로 크게 이겼다.

7연패 뒤 2연승을 이어간 롯데는 14승 25패로,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끊긴 삼성은 15승 24패(7위)가 됐다.

롯데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을 압도했다. 이대호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했고 전준우가 1홈런 포함 3안타, 오윤석과 신본기가 나란히 3안타를 올렸다.

롯데 선발 김원중이 5이닝 5실점에도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3승(3패)을 올렸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3⅔이닝 6실점으로 2패(1승)째를 안았다.

1회말 롯데 김원중이 크게 흔들렸다. 볼넷만 5개를 내주고 2루타 한 방을 얻어 맞는 등 3실점했다. 2회초 전준우의 홈런 등을 앞세워 4-3 역전에 성공했지만 3회말 다시 4-5로 밀렸다.

4회초 롯데가 다시 힘을 냈다. 2사 만루에서 허일의 1타점 적시타와 이대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가져갔다. 5회초 신본기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롯데는 6회초 이대호의 투런포를 더해 9-5로 달아났다.

8회초 롯데는 3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후 이대호의 2루타로 만들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오윤석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김문호 타석 때 나온 상대 실책에 힘입어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 장민재.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한화가 선발 장민재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를 5-2로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18승 20패(6위)가 되며 상위권 추격에 불을 붙였다. 3연패를 당한 LG는 22승 17패로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렸다.

장민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역투, 시즌 4승(1패)째를 따냈다. 7이닝은 이번 시즌 장민재의 최다 이닝 소화다.

타선에서는 백창수가 3타수 1안타 3타점, 이성열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LG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9탈삼진 5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시즌 3패(4승)째를 떠안았다.

 

 

 

 

 

SK 산체스.© News1 허경 기자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SK가 KIA를 4-1로 꺾었다. 원정경기 10연승을 이어간 SK는 단독 선두(27승 1무 12패)를 달렸고 KIA는 13승 1무 25패, 9위로 밀렸다.

SK 선발 산체스는 7이닝 1실점 호투 속 시즌 5승(1패)째를 챙겼고 타선에선 김강민이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최정과 로맥도 나란히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KIA에서는 최형우와 황대인이 2안타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4⅔이닝 4실점한 선발 홍건희는 3패(1승)째를 기록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KT가 키움을 상대로 7–6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4-6으로 뒤진 8회말 황재균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KT는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강민국의 결승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14승 27패(10위), 키움은 24승 17패(4위)가 됐다.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12-11 신승을 거뒀다. NC는 8회까지 11-4로 크게 앞섰으나 9회초 오재일에게 만루포를 맞는 등 대거 7점을 내주며 11-11 동점을 허용헀다.

9회말 NC는 김찬형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가까스로 승리를 얻어냈다. NC는 23승 16패로 3위로 올라섰고 두산 27승 14패로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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