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핵심공약 ‘청년 면접수당’, 이번엔 도의회 문턱 넘나
이재명 핵심공약 ‘청년 면접수당’, 이번엔 도의회 문턱 넘나
  • 지석우 기자
  • 승인 2019.05.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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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 뉴스1

[미디어한국 지석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 복지공약인 ‘청년 면접 수당’이 도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1회 추경예산안에 75억원 규모의 청년 면접수당 예산을 편성, 지난 3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청년 면접수당은 도내 거주 만 18~34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면접비와 교통·숙박비 등 필요경비를 1인당 30만원 수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2만3000여명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가 이번엔 어떤 심의결과를 내놓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의회가 지난해 말 도가 제출한 160억원 규모의 청년면접수당에 대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사업비 전액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사업 대상을 당초 5만명에서 2만3000여명으로 줄이고 사업비도 160억원에서 75억원으로 85억원 감축했다.

도 관계자는 “도의회 상임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1회추경에 담은 청년면접수당 사업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렸다”며 “사업 예산 통과를 위해 열심히 설득하고 설명 드리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도의원들은 지난해 지적된 문제들이 보완된다면 처리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회기에 청년 면접수당사업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도는 이 안건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공고를 통해 8월부터 청년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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