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인천시 남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매니페스토] 인천시 남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7.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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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구는 지난 21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Next 민주주의 3.0, 인공지능시대 지방자치’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개최한 대회에는 전국 12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7개 분야 164개 사례를 소개했다.

  남구는 도시재생 분야 ‘빈집 활용사업’과 소식지 분야 ‘여성, 어르신, 청소년, 이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방송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빈집 활용사업’은 도심지 내 방치된 공가들을 리모델링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공이용시설, 사회적기업 및 공익목적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발표자로 나선 최영호 건축과장은 “침체된 부동산 경기로 인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정체된 상황에서 빈집 활용사업은 해제된 정비구역의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안전 개선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미디어로써 공동체방송을 운영하는 ‘여성, 어르신, 청소년, 이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방송’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1차(서면) 70%, 2차(발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 평가에는 심사위원단과 함께 발표에 참여한 지자체의 공무원 및 평가위원, 참관 목적의 공무원도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한편 남구는 지난 7월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 미디어한국. [사진제공=인천시 남구청]

▲ 미디어한국. [사진제공=인천시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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