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 전국최고평가
이천시,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 전국최고평가
  • 지석우 기자
  • 승인 2018.10.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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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이천시
제공 : 이천시

[미디어한국 지석우 기자] 이천시가 지난 11일 계원예술대에서 열린 제12회 도시의 날 행사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에 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권장하고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시분야 국내 최고의 상이다.

국토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실무단체 등에서 사회·경제·환경·지원체계의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하고, 4개 분야 74개 지표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7개 도시를 선정한다.

이천시는 도시사회부문, 도시경제부문, 도시환경부문, 지원체계부문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인구유치.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추진, 공장 집단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 재정건전화 노력,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도시경제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우리 이천시는 수정법 등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만의 특색을 살려 도농복합도시로서 첨단산업과 농업이 어우러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시민우선 행정구현을 통한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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