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이도경 기자]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이 개봉 7일 만에 7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시간 7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 함께- 인과 연’은 6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700만 8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흥행작 ‘명량’의 페이스를 넘어 서는 수치이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김용화 감독 작품 ‘신과함께’는 1편 ‘죄와 벌’이 1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편 ‘인과 연’ 역시 개봉 7일 만에 700만을 돌파 시리즈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연이어 천만 관객 돌파의 가능성을 열었다.
관객들의 입소문도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전편보다 스토리 라인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방학특수 그리고 마땅한 경쟁작이 없다는 점에서 명량의 역대 최다 관객기록(1천761만명)을 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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