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9개로 공동 4위? 부상복귀 후 본격 홈런왕 경쟁 합류한 박병호
어느새 29개로 공동 4위? 부상복귀 후 본격 홈런왕 경쟁 합류한 박병호
  • 이도경 기자
  • 승인 2018.08.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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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센히어로즈
사진 : 넥센히어로즈

[미디어한국 이도경 기자] 넥센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가 무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최근 12경기 동안 박병호가 기록한 홈런은 무려 9개로 어느새 홈런 1위 로맥과 불과 6개차로 격차가 줄어 들었다.

박병호가 지난 4월 13일 종아리 부상으로 무려 36일 간의 공백기를 가졌음을 감안하면 놀라운 홈런 페이스다.

현재 홈런 순위는 1위 로맥(35개), 2위 김재환(32개), 3위 최정(31개)로 박병호는 1위와 6개차 4위를 기록 중에 있다.

박병호의 홈런과 더불어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반기 들어 주춤했던 넥센은 홈런을 앞세워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6일 현재 5위를 기록 중인 넥센은 6위 삼성과 0.5 경기차로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KBO 4년 연속 홈런왕에 빛나는 박병호가 불가능해 보이던 홈런왕 타이틀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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