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리그 진출 이재성.. 개막전서 2도움 맹활약
독일 2부리그 진출 이재성.. 개막전서 2도움 맹활약
  • 이도경 기자
  • 승인 2018.08.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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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사진 :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미디어한국 이도경 기자] K리그 MVP 출신으로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 진출한 이재성이 개막전에서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 독일 폴크스파르크수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개막전에서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함부르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출전한 이재성은 2선 중앙에서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으로 함부르크의 수비진을 힘들게 했다. 그러던 이재성은 후반 11분 수비수를 속인 뒤 메퍼트에게 안정적 패스를 공급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재성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재성은 후반 33분 좌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로 킨솜비의 득점을 도와 2개째의 도움을 올렸다.

이재성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했다. 2017년에는 28경기에 출전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MVP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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