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부진.. 오승환은 11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 이어가
추신수 4타수 무안타 부진.. 오승환은 11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 이어가
  • 이도경 기자
  • 승인 2018.08.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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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콜로라도 공식홈페이지
사진 : 콜로라도 공식홈페이지

[미디어한국 이도경 기자] 전날 멀티홈런으로 한껏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추신수가 오늘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에도 11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삼진도 2개를 기록했다. 텍사스 역시 타선의 침묵으로 0-6 스코어를 기록 패배했다.

반면 오승환은 같은 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서고 있던 8회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좌익수 희생플라이 그리고 폭투와 연이은 포수의 악송구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오승환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고 후속타자를 2루 땅볼로 범타 처리하면서 시즌 15번째 홀드를 추가했다. 콜로라도는 8회 오승환에 이어 9회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이날 무자책점으로 지난달 7일 이후 이어오던 연속 무실점 행진을 총 11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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