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경영체 자금 지원 위해 100억 규모 펀드 조성
경기도, 농식품 경영체 자금 지원 위해 100억 규모 펀드 조성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7.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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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김수연 기자] 경기도가 농식품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조성은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부문의 공동출자를 통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경기도 30억, 농림축산식품부 40억, 민간부문 30억원 규모이며, 오는 8월부터 8년간 경기도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해 투자가 진행된다.

펀드 투자운용사는 위탁운영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5월 ‘AJ캐피털파트너스’와 ‘이수창업투자’를 선정한 상태이다.

경기도는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농식품 경영체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문제를 해고하고 경영컨설팅을 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농식품 경영체 자금마련 어려움 해소 방안의 하나로 이번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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