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최봉호기자] 8일 발생한 국도77호선 영광-해제 건설 현장내 ‘칠산대교 상판 기울임 사고’와 관련, ‘사고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학계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가진데 이어 현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심종성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사위는 시공팀과 설계팀으로 나눠 각각 조사를 벌인 뒤 오는 13일 1차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