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현역의원 지명
문재인 대통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현역의원 지명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8.07.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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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간사 경력 보유
사진 : 이개호 의원 페이스북
사진 : 이개호 의원 페이스북

[미디어한국 서재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현역의원인 이개호 의원을 지명했다.

전남 담양군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 제2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 전남 목포 부시장 및 전남 행정부지사 등을 거치며 다양한 공직경험을 쌓았다. 또한 지난 2014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전남·광주권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당선돼 주목을 받은 바 있었다.

이날 이 의원의 장관 지명을 발표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의원은 공직자 출신으로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한 “쌀 수급문제, 고질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농림축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이번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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