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송영길·이해찬, 민주당 대표 예비경선 통과 본선행
김진표·송영길·이해찬, 민주당 대표 예비경선 통과 본선행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7.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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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김수연 기자] 오는 8.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예비경선에서 김진표·송영길·이해찬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26일 치러진 예비경선에서는 선거인단 440명 중 405명이 참여했으며, 경선결과 김진표·송영길·이해찬 후보가 통과되고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후보가 탈락했다. 예비경선의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예비경선 통과가 확정된 김진표 후보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면서도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드는 경제 당 대표가 되도록 당원동지들을 설득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영길 후보 또한 “이제 원팀으로 세 후보가 당당하고 공정하게 경쟁해서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를 탄생시키는데 함께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해찬 후보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추후 간담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예비경선에서 통과한 세 후보들은 앞으로 한 달간 전국을 돌며 집권여당 당 대표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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