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서재형 기자] JTBC가 인기예능 ‘효리네 민박’의 실제 촬영지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을 사들였다.
JTBC는 14일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이들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와 보안 이슈가 발생했다”며 “최근 출연자 보호와 콘텐츠 이미지 관리 등을 위해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즌1, 2018년 시즌2가 방영된 효리네 민박은 2013년 결혼 이후 많은 화제와 궁금증을 일으킨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후 일부 관광객들이 이 집을 찾아와 내부를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초인종을 누르는 등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끼쳐온 것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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