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 의장단 13일 선출 예정
여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 의장단 13일 선출 예정
  • 이현범 기자
  • 승인 2018.07.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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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0일 원구성 합의결과를 발표하는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 YTN 뉴스 갈무리
사진 : 10일 원구성 합의결과를 발표하는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 YTN 뉴스 갈무리

[미디어한국 이현범 기자] 여야가 난항을 겪던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 10일 극적 합의했다.

가장 관심으로 모은 의장단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직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기 부의장직 1석 씩을 가져갔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임기 종료 후 40일 넘게 공석이던 국회의장직은 오는 13일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여야간 협상 난항의 원인이던 상임위 위원장 배분문제는 민주당 8개, 한국당 7개, 바른미래당 2개, 평화와 정의 1개로 결정됐다.

관심이 집중되던 법제사법위,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직은 한국당에게로 돌아갔다.

세부적으로는 민주당이 운영위, 기획재정위, 정무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방위, 여성가족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를 맡았으며, 한국당이 법제사법위,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위, 외교통상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환경노동위를 맡았다.

이 외 바른미래당은 교육위와 정보위, 평화와 정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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