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는 7월 전자발찌 푼다…신상정보는 2년 더 공개
고영욱, 오는 7월 전자발찌 푼다…신상정보는 2년 더 공개
  • 고정화 기자
  • 승인 2018.06.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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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뉴스 캡쳐

방송인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벗는다. 다만 그의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는 앞으로 2년더 이어진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공판을 진행한 11개월의 기간을 제외하고 약 1년 7개월간 복역했으며 지난 2015년 7월 만기 출소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했다. 이에 오는 7월 전자발찌를 벗게 된다.

출소 당시 고영욱은 취재진들에게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하는 연예인이었던 사람으로서 큰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며 “2년 반 동안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 이곳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살았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고영욱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나, 성폭행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olv**** 연예계에는 복귀하지 마라 ente**** 도박이랑은 다르다. 성범죄자의 복귀는 말도 안된다 boom**** 이제 조용히 시골가서 농사하세요 방송 복귀는 꿈도 꾸지 마시고 side**** 고영욱은 방송 복귀 가능성은 0%지 용서가 안 될 최악의 범죄 ns__**** 피해자는 더 괴로운데 괴롭기는 뭘 괴로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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