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쪽 52키로 지점에서 진도 5.0규모의 지진 발생
울산 동쪽 52키로 지점에서 진도 5.0규모의 지진 발생
  • 구봉갑 기자
  • 승인 2016.07.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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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 창원 구봉갑 기자)울산 인근 해역에서 진도 5.0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 진도 5.0 지진 발생사진  

(울산 동쪽 52km 해상에서  오늘오후 8시 33분경발생,진도 5.0 자료제공=기상청)

오늘오후 8시 33분께 울산 동쪽 52km 해상에서 한

이번 지진은 2014년 4월 1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발생한 진도 5.1 규모의 지진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대 강도다.

기상청은 "규모 5.0이면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이 가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으로 울산을 넘어 경북·경남·부산 일대는 물론이고 광주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다만,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지진의 여파로 이날 저녁 9시 기준 전국에서 6679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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