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후보…박선영 교수 확정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후보…박선영 교수 확정
  • 고정화 기자
  • 승인 2018.05.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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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동국대 교수

보수진영 서울시 교육감 단일후보로 박선영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보수진영 단일화기구 ‘좋은교육감후보추대본부’와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은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모바일투표결과 박 교수가 두영택 광주여대교수, 최명복 전 서울시의회 교육의원과의 단일화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수단일후보로 선정된 박 교수는 “단일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협화음도 있었고, 여러차례 위기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우리 후보를 인내와 사랑, 격려와 관심으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추천해주신 국가 원로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예비후보로 등록한지 2주 만인 오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우리 보수진영의 대표주자가 됐다”며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대장정을 시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교육을 수렁에 빠트린 전교조 교육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조 교육감이 자행해온 부정부패, 무능, 혼란의 교육, 학생들을 좌절케 한 교육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 박선영만이 유일한 중도보수후보”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기꺼히 바치겠다”고 호소하며 투표를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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