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철광산서 갱도 붕괴…3명 사망·3명 부상
정선 철광산서 갱도 붕괴…3명 사망·3명 부상
  • 최봉문 기자
  • 승인 2018.04.27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YTN 뉴스 캡쳐

강원 정선 신예미 광업소 갱내 붕괴사고로 매몰돼 구조되지 못했던 근로자 나머지 1명도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5분께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 내 발파작업 중 돌무더기에 매몰된 심모씨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6명 중 사망자는 심모씨를 비롯해 진모씨와 서모씨 등 총 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김모씨 등 부상자 3명은 제천 명지병원과 제천 서울병원, 영월의료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후 3시56분께 갱구에서 5㎞를 들어가 수직갱도 500m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매몰사고 직후 사고현장에 119 특수구조단과 구조견, 중장비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