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 성공개최 이끌 기관·단체를 찾습니다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 성공개최 이끌 기관·단체를 찾습니다
  • 손수영 기자
  • 승인 2018.04.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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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맞춰 국내외 유수의 학자들과 새로운 통일방향을 모색하는 ‘2018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경기도는 국제학술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이끌어 나갈 ‘전문 기관·단체’를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통일 이슈에 관심이 많고, 국제학술행사를 진행할 능력을 갖춘 기관 및 단체, 연구소 등으로, 2개의 기관·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 기관·단체는 올해 학술회의의 대주제인 ‘분쟁과 갈등의 공간을 생명과 평화의 상징으로’와 함께 ‘통일경제특구조성’ 등 5개 소주제에 맞춰 행사를 진행해야 하며, 이를 중심으로 자체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추가 프로그램을 구성해도 좋다.

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경기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지원여부 심의 및 지원 결정 등의 절차를 통해 우수한 계획을 제안한 1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결과 발표는 오는 6월중 예정돼 있으며, 최종 선정 기관·단체에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 최고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필수서류 등을 갖춰 오는 5월 14일까지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담당관 사무실(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4층)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대북지원 국제회의’를 꾸준히 열어 대북사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진단해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내외 NGO 등과 함께 대북지원의 효과적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국제학술회의는 조금 더 발전된 방향으로 현재 남북관계의 상황을 반영하고, 국내외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분쟁과 갈등의 공간인 한반도의 평화적 발전방안에 대한 해법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과 더불어 경기도의 통일분야의 발전된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관·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담당관실(031-8090-2362)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었으나, 이번 조치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청년복지포인트’는 지원대상 사업장 규모의 제한이 없어졌으며 연중 상시 모집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사업장 규모가 상시근로자 수 1명 이상인 사업장 이면 4대보험 가입과 상관없이 어디든,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4대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고용임금확인서 등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과 신청절차를 보완했다.

‘청년마이스터통장’은 현장에 맞게 지원 대상의 임금수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기업과 청년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 지원 대상 근로자의 임금기준을 월 급여 ‘200만 원 이하’에서 ‘250만 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로써 청년시리즈 3개 사업의 근로자 임금 기준을 모두 250만 원 이하로 일원화하였고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월정급여액 상향 조정(190만원→210만원) 등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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