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MOU 체결
한국도자재단,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MOU 체결
  • 손수영 기자
  • 승인 2018.04.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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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기도 제공)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입니다. 우리가 함께 잘사는 경기도가 되려면 도내 54만 장애인에 대한 타깃형 복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1시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기열 도의회 의장, 배수문·박옥분 도의원, 김진식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재 한국교통장애인협회경기도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곧이어 장애인유공표창 순서로 경기도 으뜸 장애인상을 받은 성악가 황영택 씨를 비롯한 26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김진식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으로부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대한 감사로 감사패를 받았다.

남 지사는 “경기도는 장애인단체 종사자들의 처우와 가족들의 고충을 돕는 데 집중할 것이다. 또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보다는 타깃형 복지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경기도는 54만 장애인 여러분의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울림마당으로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수화공연, 장애인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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