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푸른 바다가 그리운 여름 가자! 부산으로~~
(문화) 푸른 바다가 그리운 여름 가자! 부산으로~~
  • 구봉갑 기자
  • 승인 2016.07.01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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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구봉갑 기자)

푸른 바다가 그리운 여름이 왔다. 우리나라 최대의 여름철 피서인파가 부산으로 몰려 든다.이에 부산시는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추가로 개장함에 따라 해운대 를 비롯한 부산지역 7개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 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특징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다른 이국적인 풍취를 한꺼번에 느낄수 있다는데 있다

 특히 최근 종합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서부산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은 해변공원 주차장에서 해수욕장 자연습지를 가로지르는 생태 탐방로를 운영하여  도시에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습지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부산에서는 유일한 모래갯벌 체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최대 2천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바다 수영과는 별도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작년 개소한 해변공원 관리센터의 3층 옥상을 개방하여 북카페와 함께 시민들에게 해수욕장의 멋진 전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미아방지시스템은 얕은 수심과 넓은 백사장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은 해수욕장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미아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꿈의 낙조분수’와 해양레저인구를 위한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최대의 인파가 몰리는 부산해운대 해수욕장의  2015년 여름)

  한편,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일광과 임랑해수욕장은 별도의 개장식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7월 1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일광해수욕장은 7월말 동아리한마당․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제20회 기장갯마을축제’와 8월초 ‘2016 낭만가요제’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임랑해수욕장은 8월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6 기장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바다·음악·열정·낭만·젊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과 함께 올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7월 1일 오늘부터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부산시의 해수욕장 관할 구·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업소 친절·청결운동 및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호객행위·바가지 요금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지정된 흡연구역이 아닌 백사장에서의 흡연행위, 장난감용 불꽃놀이 등 관련 법률 위반행위에 대하여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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